야당의 탄핵 압박으로 한 명 씩 사라지더니, 마지막 남은 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이 오늘 자진 사퇴했습니다.방통위원 0명.국회 싸움에 국민 등만 터지는 모양새입니다.최승연 기자입니다.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오늘 오후로 예정된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에 앞서 자진 사퇴했습니다.[이상인/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"방송통신위원회가 정쟁의 큰 수렁에 빠졌습니다"대통령도 직무 정지를 방통위가 불능 상태에 빠지는 걸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."앞서 두 명의 방통위원장이 야권의 탄핵 공세로 사퇴했고, 급기야 방통위원이 0명인 초유의 상황이 된 겁니다.저는 방통위 건물 4층에 나와있는데요.제 뒤로 방통위원장실부터 상임위원들의 집무실이 몰려있습니다.평소였으면 업무가 한창일 시간인데 텅 비었습니다.방통위 관계자는